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황교안 “文정권 '포퓰리즘' 시작 그 후…갈수록 우리의 꿈 멀어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앞으로 점점 더 큰 어려움을 치를 것 같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7일 “문재인 정권 포퓰리즘의 시작 그 후 시간이 갈수록 우리의 이웃이, 우리의 삶이, 우리의 꿈이 멀어져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 점점 더 큰 어려움을 치를 것 같다는 생각에 가슴이 조여온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을 떠나는 국민이 급증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다”며 “해외 이주자 수가 문재인 정권 2년 만에 약 5배나 늘어나 금융위기 후 최대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거리에서, 일터에서, 시장에서 만난 분들께서 저를 보며 ‘이 나라를 떠나고 싶다’ 말씀하셨다”며 “아직도 제 귓가를 맴돌며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말이 아니라 정말 대한민국을 떠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안타까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지금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가 고통스럽다”며 “대한민국에서 살기가 불안하고, 일자리를 잃었고, 터전을 잃었고, 자신감을 잃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우리의 가치를 깨우고 신념을 되살려 확고한 정책 플랫폼을 만들고 경제·민생·안보 대전환을 이뤄낼 것”이라며 “떠나고 싶은 나라에서 살고 싶은 나라로 다시 대전환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해방 이후 이승만 대통령께서 국민의 단결을 호소하기 위해 썼던 말”이라며 “우리 서로가 서로의 손을 굳게 잡아주고, 함께 뭉치고, 함께 바꿔보자”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