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인 7일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3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2~33도로 전날보다 3도 안팎 낮을 것으로 보인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9일까지, 충청도는 이날까지 더운 날씨가 계속될 예정이다.
강원영동은 9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5~30㎜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후까지 동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까지 서해·남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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