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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사드 반대' 브로치?…靑 "단순한 청록색 나비" 논란 일축

최종수정 2019.07.01 13:50 기사입력 2019.07.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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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녹지원을 거쳐 만찬장소인 상춘재로 향하고 있다. 김 여사의 오른쪽 가슴 위에 푸른 나비 모양의 브로치가 달려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달 29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녹지원을 거쳐 만찬장소인 상춘재로 향하고 있다. 김 여사의 오른쪽 가슴 위에 푸른 나비 모양의 브로치가 달려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대면하면서 '사드 반대' 의미의 나비모양 브로치를 달았다는 주장에 대해 청와대는 1일 "단순한 청록색 나비모양"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청와대 측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김 여사가 실제 만찬 장소에서 착용했던 브로치와 실제 사드배치 반대 의미에 활용되는 파란나비 소품 사진을 비교해 전했다. 김 여사는 지난달 29일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미로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왼쪽 가슴에 푸른색 나비모양의 브로치를 달았다.

(왼쪽)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 장소에서 사용한 브로치 (오른쪽) '사드 반대' 의미의 푸른나비 소품

(왼쪽)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 장소에서 사용한 브로치 (오른쪽) '사드 반대' 의미의 푸른나비 소품



이에 대해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란나비는 북핵에 맞서는 사드를 반대한다는 상징"이라며 "영부인이 그 의미를 모를 리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트럼프를 맞이한 김 여사가 그 파란나비 브로치를 단 이유가 뭔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청와대 측은 해당 브로치는 청록색의 나비 모양일 뿐, 사드 반대는 물론 특별한 의미를 담은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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