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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北, 신형 전술유도무기 발사" 입장…유감표명 無

최종수정 2019.05.05 13:40 기사입력 2019.05.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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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관련 입장'

"北 신형 전술유도무기 포함 방사포 다수 발사"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 힘으로 뒷받침"


북한 조선중앙TV가 5일 전날 동해 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진행된 화력타격 훈련 사진을 방영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전술유도무기가 날아가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가 5일 전날 동해 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진행된 화력타격 훈련 사진을 방영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전술유도무기가 날아가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방부는 4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세부 탄종과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의 화력타격훈련 후 국방부의 사실상 첫 공식 입장이지만 별도의 유감 표명은 없었다.


국방부는 5일 오후 '북한의 단거리발사체 발사 관련 입장'을 통해 "한미 정보당국은 어제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발사체와 관련 세부 탄종과 제원을 공동으로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분석한 결과,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240㎜, 300㎜ 방사포를 다수 발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거리는 약 70~240여㎞로 평가된다"고 했다.


특히 국방부는 "발사 지역으로부터 일정거리 떨어진 지점에 관람대가 설치된 것을 식별했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북한은 오전 9시6분경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불상 단거리 미사일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40여분 뒤 합참은 단거리 '미사일'을 단거리 '발사체'로 정정했다. 합참은 "북한은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며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에서 200㎞까지 비행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북한이 전날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 뿐 아니라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전술유도무기를 발사한 사실이 확인됐다.


'북한판 이스칸다르'로 불리는 이 탄도미사일은 지난해 2월8일 북한군 창설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처음 등장했다. 고체연료를 사용하며 비행거리가 200여㎞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이날 이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사드 등 미사일 방어체제를 무력화할 수 있다"며 "탄두의 무게 역시 500kg 이상으로, 핵탄두 탑재도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북한의 전술유도무기가 실제 탄도미사일 계열인 '북한판 이스칸데르'라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 안보리 결의는 북한에 모든 종류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는 만큼 이 경우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하지만 국방부는 이날 북한의 사격 훈련과 관련해 경계를 강화했다는 입장을 밝힌 뒤 별도의 유감은 표명하지 않았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을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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