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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새내기 군민과 함께 ‘장흥 바로 알기 투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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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새내기 군민과 함께 ‘장흥 바로 알기 투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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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장흥군은 지난 4일 장흥군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전입자들을 대상으로 신규전입자 장흥 바로 알기 투어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전입자들이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으로 생활터전을 옮긴 지 1개월 이상 1년 이내 전입자 23명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동양 3대 보림의 하나로 천년고찰인 유치 보림사와 수몰의 역사를 함께한 장흥 댐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 위패를 모신 해동사까지 애국과 충절이 살아있는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석대들 전투의 아픈 역사를 조명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고려 인종의 비 공예태후의 사당이 모셔진 정안사도 찾았다.

공예태후는 길이 흥할 고장이라 ‘장흥’이라 고을 명칭을 하사받게 한 역사적 주인공이다.


이어 안양면 기산리에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장흥식품(대표 천정자)을 방문해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공유 및 선진기업운영 등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으로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전입가구를 위해 화훼농가를 방문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을 비롯해 화사한 봄꽃을 직접 채취하고 가져갈 수 있는 화훼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입자 모두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은 인구 늘리기 하나로 결혼장려금 지원, 전입가구 지원, 귀농·귀촌·귀어민 지원, 청년 일자리 사업 지원,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이번 투어를 통해 물과 숲의 고장 정남진 장흥인으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입자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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