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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임장 할게" 러닝·클라이밍 문화 앞장서는 아웃도어업계

최종수정 2019.05.05 12:12 기사입력 2019.05.0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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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심으로 뭉친다…레저 소셜라이징 문화
늘어나는 스포츠 클럽…해외 원정 산행 이벤트 등도 인기
등산 입문하는 라이트유저 잡기에도 적격

2018년 열린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10km 부문 참가자가 달리고 있는 모습. 사진=노스페이스

2018년 열린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10km 부문 참가자가 달리고 있는 모습. 사진=노스페이스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워라밸(일과 여가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스포츠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매년 대규모 러닝 대회나 특별한 클라이밍 투어 등을 기획하며 라이트유저들을 잡기 위해 치열한 물밑 경쟁을 펼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에서 개최하는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행사 참가자수가 1800여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수는 2016년 1400명에서 2017년 1500명, 2018년 1700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이번 대회는 강릉 경포 호수광장에서 출발해 강원도의 바다와 호수, 산지를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자 조건에 따라 다양한 도전이 가능하도록 10km, 50km, 100km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개정된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 점수 산정 기준에 맞춰 100km 코스가 보강돼 국내에서 유일하게 ITRA 포인트 5점을 획득할 수 있어 메리트가 있다.


2018년 열린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10km 부문 출발선의 참가자들 모습. 사진=노스페이스

2018년 열린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10km 부문 출발선의 참가자들 모습. 사진=노스페이스


K2는 2016년부터 '어썸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캠핑과 클라이밍의 재미를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시그니처 하이킹 프로그램으로 일본 가고시마 야쿠시마 편을 진행한다. 과거 홍콩, 일본 야마구치, 나가사키에 이어 7번째다. 과거에는 국내에서 진행됐으나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해외 알려지지 않은 명소로 방향을 전환했다. 야쿠시마에서는 기초 등산 테크닉과 K2클린백을 활용한 친환경 등산 지침(LNT)을 배우고 시라타니운스이쿄 협곡 트레킹을 할 계획이다.


블랙야크도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BAC'라는 어플리케이션(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앱 회원 수는 약 10만명으로 집계됐다. 알파인 클럽은 100대 명산을 인증할 수 있는 앱으로 2030세대 젊은 라이트유저들이 등산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레저 소셜라이징 기능에 주목했다. 인증 용품과 함께 찍은 정상 사진을 올려 100대 명산을 다 인증하면 회사가 주최하는 정기 산행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하고 있다. 산행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셈이다.

2018년 진행된 어썸하이킹 홍콩편 트레킹 당시 참가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사진=K2

2018년 진행된 어썸하이킹 홍콩편 트레킹 당시 참가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사진=K2


아웃도어업계 한 관계자는 "젊은 등산객들을 보면 아주 고가의 외국 프리미엄 라인 제품들만 즐기는 소비자와 기존 스포츠 레깅스 등을 신고 등산하는 라이트유저로 양극화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업체들이 진행하는 체험형 이벤트들은 후자 쪽을 겨냥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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