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매주 토·일요일, 관광명소 둘러보는 코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전남 고흥군은 6일부터 지역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토요일, 일요일 주 2회 운행한다. 오전 10시 순천역을 출발해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녹동항, 금당팔경 유람선, 소록도를 경유해 오후 6시 30분에 순천역으로 복귀하는 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녹동항에서는 장어탕과 구이, 생선회, 싱싱한 해산물 등을 맛 볼 수 있다.
소록도에서는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는 동시에 한센인의 애환의 역사와 치유, 봉사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1만원이며, 65세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성년자 등은 50%할인 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 시티투어는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의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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