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56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지난 이틀 간 보여줬던 강세는 한 풀 꺾인 모습이다.
4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9시43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1.05%(5만9000원) 오른 563만9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36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비트코인 캐시(12.84%)과 라이트코인(5.12%) 등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이오스(2.52%), 에이다(1.20%) 등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트론(-6.38%), 스텔라루멘(-8.22%), 리플(-4.26%), 이더리움(-1.09%)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6%(2만6000원) 오른 562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캐시(2.66%)도 상승하고 있지만 이더리움(0.41%), 트론(0.34%), 이오스(0.08%) 등은 상승이 둔화된 모습이다. 리플(-0.52%), 에이다(-0.98%), 스텔라루멘(-0.73%) 등은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해외 거래소에서도 코인별로 움직임이 갈리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닷컴'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97% 오른 5007.1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20.64%), 라이트코인(8.75%), 이오스(2.08%)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트론(5.28%), 이더리움(-2.28%) 등은 내리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