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커넥티드 탑재한 '아이나비 QXD3000 미니' 출시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팅크웨어는 커넥티드 기능을 지원하는 2.7인치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000 미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나비 QXD3000 미니는 전후방 2채널 FHD 블랙박스로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와 '암바렐라 A12A CPU', 야간 영상 보정 솔루션인 '슈퍼나이트비전2.0'을 적용해 어두운 주차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장시간 주차 녹화 기능도 강화됐다. 1초에 2프레임씩 정해진 시간을 특정 간격으로 저속 촬영하는 '타임랩스', 주기적인 메모리 포맷, 녹화영상을 휴대폰과 PC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포맷프리2.0' 기능 등이 탑재됐다.

별도 동글을 구입해 연결하면 아이나비 커넥티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통신망을 활용해 주차 충격, 차량 위치, 전원 제어 등을 스마트폰 앱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그 밖에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배터리 방전 방지, 패스트부트 솔루션 등 편의 기능이 많이 추가됐다. 출시가격은 16GB 21만9000원, 32GB 24만9000원이며 커넥티드 동글은 별도 구입해야 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콤팩트한 사이즈에 선명한 영상화질, 커넥티드, 편의기능까지 더한 프리미엄 블랙박스"라며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