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삼성전기가 상승세다. 반도체 패키징(PLP) 사업부를 삼성전자 에 이관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전기 는 전 거래일 대비 3.15%(3500원) 오른 11만4500원에 거래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기에 대해 반도체 패키징 사업(PLP)을 삼성전자에 이관하게 된다면 재무적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PLP 관련 설비투자를 6000억원 가까이 집행했고, 연간 고정 적자가 1300억원(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13.4% 수준) 이상임을 감안하면 이관 시 재무적 관점에서 긍정적(이관에 따른 현금 유입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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