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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실력 논란은 없다! 스미스에 가볍게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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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하는 존 존스 / 사진 = UFC 공식 유튜브 캡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하는 존 존스 / 사진 = UFC 공식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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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존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서 열린 ‘UFC 235’에서 도전자 앤서니 스미스에 3대 0(48-44, 48-44, 48-44) 판정승했다.


존스는 라이트헤비급 3위 랭킹인 앤서니 스미스를 상대하며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뽐냈다. 사실 앤서니 스미스는 한 체급 아래인 미들급에서 활약했던 선수이지만, 라이트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린 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둬 기세가 좋은 상태였다. 하지만, 존스의 높은 벽을 넘지는 못했다.

존스는 1라운드에서 상대를 탐색하는 듯 강한 공격 시도보다는 클린치 싸움 정도를 시도했다. 이후 2라운드에서는 레그킥과 엘보우 공격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스미스는 수세에 몰린 경우가 있었지만, 강하게 저항했다.


존스는 3라운드 종료 1분을 남기고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경기 분위기를 자신 쪽으로 확실히 가져왔다. 4라운드에서 존스는 스미스에게 팔꿈치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스미스에게 공격보단 수비를 하라는 듯 더욱 강하게 밀어부쳤다. 존스는 4라운드의 후반 무렵 스미스의 팔과 무릎이 바닥에 닿은 상황에서 무릎으로 얼굴을 가격해 반칙을 범했다.


반칙을 당한 스미스가 더 이상 경기를 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으면 존스는 반칙패로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스미스는 경기를 진행하겠다고 심판에게 전했고, 존스에게 감점 2점을 준 채 경기는 다시 진행됐다. 이후 존스는 5라운드에서도 계속해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종료했다. 존스는 감점받았지만, 판정승에서 무난하게 승리했다.

존스는 자신의 실력에는 논란이 없다는 듯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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