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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포함 韓 36명 1조원 넘게 가진 '세계 갑부'

최종수정 2019.03.03 22:12 기사입력 2019.03.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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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포함 韓 36명 1조원 넘게 가진 '세계 갑부'

[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한국인 36명이 1조원이 넘는 자산가들만 모아 놓은 '2019년 세계 갑부 순위'에 올랐다.


3일 부자보고서를 발간하는 '중국판 포브스' 후룬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10억달러(약 1조1200억원) 이상을 소유한 억만장자 수는 247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보다 224명이 감소했다. 이들이 보유한 총 자산은 9조6000억달러에 달해 이 역시 작년 보다는 9500억달러 줄었다.


후룬연구소는 전 세계적 증시 부진과 달러화 가치 상승이 다른 나라 부자들의 순위 내 진입을 어렵게 해 억만장자 수와 보유 자산 규모가 줄어든 것이라고 분석했다.


10억달러 이상 자산을 가진 부자 수는 중국이 658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584명으로 그 뒤를 따랐다. 독일 117명, 영국 109명, 인도 104명 순이었다.


한국은 36명이 이름을 올리며 세계 1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보다 순위 내 진입한 부자 수가 3명 늘었다.

세계 최고 부자는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가 재산 1470억달러(약 165조1500억원)로 1위에 올랐다.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중에서는 자산 160억달러(약 17조9800억원)를 보유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세계 6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6억 달러 자산으로 184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85억 달러로 189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올해 한국은 6명이 세계 부호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김정주 NXC 대표의 부인인 유정현 NXC 감사가 각각 자산 22억 달러를 기록하며 나란히 1164위에 새로 올랐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이 새로 명단에 등재됐다.


조양래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회장과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 고(故) 구본무 전LG그룹 회장은 작년에 명단에 올랐으나 올해는 순위 밖으로 밀렸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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