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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정권, 대북사업 강행시 국제적 고립…野 역할 중요”

최종수정 2019.03.03 10:38 기사입력 2019.03.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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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포기 기대하는 사람들 어리석거나 바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연일 문재인 정부를 향한 날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홍 전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제는 문재인 정권”이라며 “개성공단·금강산관광을 추진하고 대북철도 연결 사업을 강행한다면, 우리는 국제적 고립을 자초하는 고립무원의 길로 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미북관계는 앞으로 장기간 펜딩(pending) 상태로 갈 수 밖에 없고 대북제재는 이제 풀어줄 구실이 없어져 버렸다”며 “북의 의도는 이미 간파됐고 북도 자신 문제로 흔들리는 트럼프를 상대하기 보다는 시진핑 쪽으로 방향을 돌려 제한적 원조라도 받을 방법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홍 전 대표는 “야당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내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모두 합심해 눈치 보지 말고 머뭇거리지도 말고 가열찬 투쟁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대표는 1일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것은 자기 체제를 부정하는 어리석은 짓”이라며 “그걸 기대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어리석거나 바보”라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이제 우리는 북핵의 존재를 상정하고 한반도 핵균형 정책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며 “더 늦기 전에 북핵 정책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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