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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LED 조명업체 수원에 200만弗 투자

최종수정 2019.03.03 09:31 기사입력 2019.03.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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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LED 조명업체 수원에 200만弗 투자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고급 LED 객석조명을 제조 생산하는 영국 GDS가 경기도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200만달러 규모의 공연용 조명기기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경기도는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브리스톨에 위치한 국제통상부 남서부지역 본부에서 GDS와 수원에 200만달러를 투자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GDS는 2004년 설립된 영국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런던 웸블리 아레나,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 등 700여개 극장과 오페라 하우스 등에 고급조명 시스템을 설치한 기업이다.


도는 2016년 GDS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도는 수원 광교 유럽 비즈니스센터에 GDS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한편 부품생산 협력업체로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했다.


GDS는 최근 한국 공연시장 활성화에 따라 경기도 수원에 제조 생산 공장 건립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GDS는 현재 도내 20여개 중소기업과 부품 국산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조명기기 부품의 약 50%를 한국에서 조달하고 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영국에서 완성품 또는 반제품을 수입해 공급 중이던 조명제품의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 제품 역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GDS 수원공장 설립으로 신규 고용 52명, 연간 15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GDS와 같은 유럽 유망기업이 도내 좋은 중소기업을 만나 투자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어 외국기업의 좋은 투자 선례를 만들었다"면서 "더 많은 중소기업과 협력해 제품의 완전한 국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신환 실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유럽 대표단은 지난 달 26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스페인과 독일, 영국을 방문 중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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