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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점수 및 내신이 낮아도 GAC 프로그램으로 미국유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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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다른 대안으로 미국 유학을 고민하는 학생이 많다. 불수능으로 예상보다 낮은 성적 탓에 재수보다는 외국어 경쟁력을 갖추고 다양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미국대학으로 눈길을 돌리는 것이다.

미국의 입시제도는 내신, SAT 또는 ACT 점수와 SAT2, AP, 추천서, 에세이, 비교과 활동 등 일정 조건이 요구된다. 국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미국대학으로 지원하기에는 요구 조건을 처음부터 준비해야 한다.
영어점수 및 내신이 낮아도 GAC 프로그램으로 미국유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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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 입학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1년 이상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고 성공 가능성이 낮다. 실제로 일부 대학에서는 일부 조건을 면제해주는 전형으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지만, 지원 가능한 전공이 제한적이다.

하지만, 원하는 전공으로 미국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다양한 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내 30위권부터 100위권 대학 및 영국, 호주, 캐나다 등 13개국 129개 대학이 GAC 프로그램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GAC(Global Assessment Certificate)프로그램은 미국 수능시험 출제기관인 ACT의 자회사인 ACT Education Solution사가 만든 대학 입학 준비 프로그램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정되는 대학 입학준비 프로그램이다.

GAC 프로그램은 고등학교에서 취득한 내신성적 대신 GAC I, II, III 과정을 이수하면서 받은 학점과 토플 점수, ACT 점수를 대학에 제출해 합격 여부를 확인받는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점과 표준시험 점수를 충족하면 합격이 보장된다.

GAC I, II, III 과정은 대학의 교양수업 수준의 난이도로 학생이 조금만 노력하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이수한 학점은 지원한 대학에 따라 최대 39학점을 인정받게 되며, 학비 절감과 유학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고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을 위한 토플 준비과정도 제공된다.

GAC 프로그램으로 지원 가능한 대표적인 대학으로 미국대학 순위 34위 로체스터대학교, 54위 조지아대학교, 78위 아이오와대학교, 97위 오클라호마 대학교, QS 세계대학순위 45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69위 영국 글래스고대학교 등이다.

GAC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에듀아시아 관계자는 "GAC 프로그램은 의대와 같은 특수전공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공으로 지원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면서 "강사와 컨설턴트의 지도하에 체계적인 수업과 관리를 받으면 2019년 8월에 조건부 합격을 받을 수 있고 2020년 3월에 입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듀아시아에서 단독으로 운영하는 GAC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듀아시아 컨설팅 홈페이지와 상담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봉석 기자 mr10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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