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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자체 최초로 경제민주화 조직 '노동민생정책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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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경제민주화 전담조직인 '노동민생정책관'을 신설했다.

노동민생정책관은 공정경제 실현과 경제민주화 강화로 서울의 경제를 살리는 것을 목표로 자영업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등에 알맞은 경제모델을 창조하는 데 집중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 노동정책 ▲ 소상공인정책 ▲ 공정경제 ▲ 사회적경제 담당관(과)으로 구성됐다.
노동정책담당관은 기존 4팀(노동정책ㆍ단체지원ㆍ복지시설ㆍ노사협력)에 산업안전팀이 새로 신설됐다. 산업안전팀은 분야별 산업안전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ㆍ감독을 담당한다.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자영업자 지원을 담당한다. 소상공인정책팀, 푸드트럭활성화팀, 소상공인지원팀, 시장활성화팀, 지역상권활력센터로 구성됐다. 공정경제담당관은 가맹ㆍ대리점분야 분쟁조정과 가맹 분야 정보공개서 등록업무 등을 한다.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사회적기업과 창업을 지원한다.

강병호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경제민주화는 시민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고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한 핵심과제"라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노동자를 보호하고 불공정거래 근절과 상생 협력 등을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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