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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성장 가능한 이슈테마株 발굴 필요"

최종수정 2019.01.01 11:39 기사입력 2019.01.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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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증권ㆍ파생상품시장 폐장일인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직원들이 형형색색 색종이를 뿌리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12.60p(0.62%) 오른 2,041.04로, 코스닥 지수는 7.77포인트(1.16%) 오른 675.65로 장을 마쳤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2018 증권ㆍ파생상품시장 폐장일인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직원들이 형형색색 색종이를 뿌리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12.60p(0.62%) 오른 2,041.04로, 코스닥 지수는 7.77포인트(1.16%) 오른 675.65로 장을 마쳤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KB증권이 내년에는 성장·가치주와 성장 가능한 이슈 테마주 발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임상국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KOSPI) 기업들의 2019년 순이익 전망치는 2018년 1년 동안 7.0% 하향됐다"며 "기업 실적 전망이 전년부터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향후 실적에 대한 불투명성이 크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가치·성장주, 이슈 테마주에 관심을 둘 것을 조언했다. 추천 종목으로는 와이솔 , RFHIC , 신흥에스이씨 , 한글과컴퓨터 , 지니뮤직 , 아이디스등 총 6개를 꼽았다.

◆경기, 실적 하향 시 성장주 매력 우수=한국 증시의 성장·가치주 상대 강도는 차기 년도의 경기 및 실적 전망에 동행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차기년도 경제성장률·매출 전망이 하향되는 시기는 성장주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상향되는 시기에는 가치주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한다.

2019년은 경기·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가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이러한 환경에서의 대안은 성장주라고 한다. 임 연구원은 "주요국 경기 사이클이 모두 둔화 국면에 위치하게 되는 2019년에는 특정 지역의 소비 및 수출이 성장을 견인하기 어렵다"며 "정부 정책이나 투자, 패러다임 변화에서 성장 가능성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불확실한 환경 속 생존 가능한 이슈 테마 발굴 필요=2019년 증시에서는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연준의 금리인상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들의 비용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고, 중국은 경기둔화가 지속될 공산이 큰 이유에서다. 여기에 유로존 이탈리아발 신용 리스크 우려, 브렉시트 등의 악재도 산적해 있다. 임 연구원은 "이러한 글로벌 환경 아래서 한국 기업들의 이익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지 의문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면서 생존할 수 있는 성장 가능한 이슈 테마 발굴이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KB증권 스몰캡팀이 꼽은 '5대 테마 주요 포인트'는 ▲5G 통신네트워크 ▲2차전지 ▲인공지능(AI) ▲글로벌 방송시장 ▲무인점포·무인화다.

임 연구원은 "5G 통신네트워크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로봇 등 4차산업의 핵심 기반기술"이라며 "다년간에 걸쳐 투자가 이뤄지는 5G 통신네트워크 관련 기업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기차 성장에 따른 2차전지 밸류체인 점검 대상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는 기술의 발전과 소재 산업의 효율성 개선으로 향후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인공지능 시장도 마찬가지다. 임 연구원은 "인공지능 시장은 에너지, 경제, 의료, 정치 등 실생활 전반에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글로벌 음성인식 시장과 국내 시장 성장에 주목한다"고 했다.

글로벌 방송시장은 넷플릭스(Netflix) 주도의 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OTT)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한다. OTT 시장 성장에 따른 기업 재평가 가능성이 높은 미디어 콘텐츠 업체에 주목하라고 임 연구원은 조언했다. 또 아마존 무인점포 확대 전략, 국내 최저임금 정책 이슈들이 맞물리면서 무인점포 밸류체인에 대해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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