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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년사] 김정은, 정장차림 안경 벗고 소파 앉아 발표

최종수정 2019.01.01 10:47 기사입력 2019.01.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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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입고 등장한 지난해 이어 또다시 파격 연출
서방국가 정상 발표장 연상케 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일 신년사는 파격으로 화재를 모았던 지난해와는 또 다른 형식이었다. 지난해 보다 더욱 부드러운 모습을 연출하며 정상국가를 향한 희망을 선보였다.

김 위원장은 시계가 2019년 0시를 가리키자 미리 기다리고 있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의 안내를 받아 노동당 청사에 마련된 신년사 발표장으로 향했다. 한손에는 발표할 신년사 원고가 들려있었다.

모습을 들어낸 김 위원장은 인민복이 아닌 정장차림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전세계에 메시지를 보내며 인민복 대신 양복을 선택했다. 지난해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회색 양복을 있었지만 올해는 짙은 남색 양복에 회색 빛이 도는 넥타이를 착용했다. 양복은 달라졌지만 넥타이는 지난해와 비슷했다. 지난해 신년사 발표시나 남북,북·미 정상회담시 썼던 안경도 쓰지 않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발표장도 지난해와는 달랐다. 김 위원장은 편안하게 소파에 의자에 앉아 약 30분간 신년사를 읽어 내려갔다. 지난해에는 여러대의 마이크가 설치된 연단에서 육성으로 발언했지만 소파 옆에 놓인 작은 탁자에 전화기와 하나의 마이크만 설치됐다.
소파 뒤로는 램프와 함께 김일성 전 주석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사진이 배치됐다. 탁상시계도 보였다. 거울 속으로는 많은 책이 꽂힌 책장이 보였다.

이날 김 위원장의 신년사 발표 장면은 서구 국가 정상들의 발표장면을 연상케하는 연출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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