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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美, 압박·제재로만 나오면 우리도 새 길 모색" 경고

최종수정 2019.01.01 10:48 기사입력 2019.01.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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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평화·안정은 공동의 책임 주장
"트럼프 대통령과 언제든 만날 용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오전 9시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예전과 달리 올해는 소파에 앉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오전 9시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예전과 달리 올해는 소파에 앉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미국이 세계 앞에서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조선 인민의 인내심을 오판하며 제재와 압박으로만 나간다면 우리로서도 부득불 자주권과 조국의 이익·평화를 위해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발표한 신년사에서 "조선반도의 지역안정은 쉽게 마련된 것이 아니며, 현 국면을 소중히 여겨야 할 공동의 책임이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물인 '비핵화' 약속을 자신은 지키고 있지만, 미국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핵무기를 만들지도 시험하지도 않으며 전파하지도 않으면서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취해왔다"면서 "북·미공동성명대로 새 세기에 맞는 관계를 수립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며 완전한 비핵화로 나가려는 것은 당과 공화국의 불변한 입장이자 나의 확고한 의지"라고 말했다.
미국에 상응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언제든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음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 돼 있으며, 국제사회가 환영하는 결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지난 6월에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유익한 회담을 나누면서 건설적 의견 교환과 그동안 뒤엉킨 문제의 해결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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