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일 "새해는 '일본의 내일을 열어 가는' 한 해로 만들 것이며, 그 선두에 서겠다"고 말했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외교 면에서 러시아와의 평화조약체결 협상, 북미 정상회담, '경쟁에서 협조'라는 중일 간 신시대 시작 등을 거론하며 "큰 전환기를 맞은 가운데, 전후(戰後·일본의 2차대전 패전 후) 일본 외교의 총결산을 과감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12년 12월 취임 이후 6년간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젊은 층의 취업률은 과거 최고 수준이다. (연간) 외국인 관광객은 3000만명을 넘었다"고 자평하면서 유아교육 무상화를 포함해 사회보장제도를 전 세대형으로 전환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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