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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콘크리트 국경장벽 결코 포기되지 않았다"

최종수정 2019.01.01 02:42 기사입력 2019.01.01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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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멕시코 국경 지역에 설치 중인 장벽과 관련, "모든 콘크리트 벽은 결코 포기되지 않았다"며 기존 방침대로 장벽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일부 지역은 모두 콘크리트 벽이 될 것이지만 국경 순찰대 전문가들은 들여다볼 수 있는(see-through) 벽을 선호한다(그렇게 함으로써 양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볼 수 있게 된다). 말이 된다"고 말했다. 현지 상황에 따라 장벽의 형태에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음을 내비친 것이다.

이번 발언은 곧 퇴임하는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전날 공개된 LA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부 초기에 단단한 '콘크리트 장벽'이라는 개념을 포기했다"고 말한 것과 시각차를 보이는 부분이다.

켈리는 "솔직히 말하면 '장벽'(WALL)이 아니다. 대통령은 장벽이라고 말하지만, '장애물'(barrier) 또는 '울타리'(fencing)로 자주 얘기되고 지금은 '강철 널'(steel slats)로 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트윗에 대해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퇴임하는 켈리 비서실장이 백악관은 오래전부터 견고한 콘크리트 벽의 개념에서 벗어났다고 말한 지 하루 만에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을 따라 콘크리트 벽을 쌓는 개념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며 "트럼프가 켈리의 주장을 밀쳐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당시 국경장벽 건설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취임 이후 줄곧 추진했으며 콘크리트 장벽 건설을 주장해왔다. 현재 장벽 건설 자금을 둘러싸고 민주당과 갈등으로 예산안 처리가 불발돼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초래된 상태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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