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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MS·시스코 제치고 사물인터넷 '1등'

최종수정 2019.01.01 08:30 기사입력 2019.01.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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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마킷, 사물인터넷플랫폼 기업 대상 평가에서 화웨이 선두주자로 평가…'건재함 과시'

화웨이, MS·시스코 제치고 사물인터넷 '1등'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화웨이가 서방의 보이콧에도 불구하고 5G 관련 기술에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화웨이를 사물인터넷 플랫폼 분야에서 글로벌 1위 업체로 평가했다.

세계최대 통신 장비업체 화웨이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IHS마킷이 2018년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공급자 9곳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플랫폼이란 IoT의 중앙장치(두뇌) 역할을 하는 부분으로 5G 기술의 핵심 요체다.

평가 대상이 된 곳은 마이크로소프트(MS), 시스코, IBM, PTC, SAP, 아마존 웹서비스, 알리바바, 제너럴일렉트릭(GE)이다. 화웨이의 오션커넥트 IoT(OceanConnect IoT)는 성장속도, 기술혁신, 시장의 규모 등을 봤을 때 리더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화웨이는 시장모멘텀(market momentum)과 시장침투(market penetration) 분야에서 9개 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IHS마킷, 화웨이)

(자료:IHS마킷, 화웨이)



시장침투를 X축으로, 시장모멘텀을 Y축으로 한 좌표에서 화웨이는 가장 우축 상단에 위치했다.

IHS마킷은 이 좌표에 따라 9개 업체를 선두주자(LEADER), 도전자(CHALLENGER), 설립자(ESTABLISHED)로 분류했다.화웨이는 MS와 함께 선두그룹에 들어갔다. IHS마킷은 "화웨이는 중국의 급성장하는 IoT 시장과 협력해 혁신을 이루고 있다"고 진단했다.

화웨이는 홈페이지에 이같은 평가 결과를 소개하며 "사물인터넷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50 개 이상의 산업 분야에서 3000명이 넘는 파트너가 OceanConnect IoT 플랫폼에서 서비스 및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Internet of Things의 약자인 사물인터넷(IoT)는 사물을 유 ? 무선 통신망으로 연결하고 센서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사람의 개입 없이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환경이다.

한편 미중 패권전쟁으로 비화되고 있는 '화웨이 보이콧'은 서방 국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공공영역에서 민간영역까지 화웨이 불매를 종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 통신장비를 사용 못하도록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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