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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 강북구청장"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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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1일 "2019년은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다. 그 첫 단추를 잘 꿰어 민선 7기에도 흔들림 없는 굳건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 무엇보다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재정비를 통해 서울동북부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우이동가족캠핑장과 진달래도시농업체험장을 조성, 1박2일 코스의 스토리텔링 관광코스를 완성할 계획이며, 삼각산동에 종합체육센터와 아동·청소년예술센터를 건립, 문화·체육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설치, 따릉이대여소 환경정비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로 복지도시를 만들고,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 인성과 재능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 청소년희망원정대, 대학생 멘토링사업 등을 추진, 아동친화도시로서 우리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불법 유동광고물 근절, 청결강북운동 등으로 쓰레기를 최소화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 계획이며, 유해업소 근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각종 CCTV를 확충·개선하는 등 도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 청렴과 친절을 기반으로 신뢰받는 강북구를 조성, 다양한 구민이 구정에 참여하는 민관 지역협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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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년사

사랑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더 큰 기쁨과 희망이 구민 여러분께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지난 한해도 구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고, 변함없이 강북구를 사랑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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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는 이러한 구민의 열정을 원동력으로 희망강북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서울시 공동협력사업에서 전 부문(14개)을 수상하는 등 대외기관의 평가에서 32개 부문, 9억 1천 여 만원을 수상하였고, 지난여름, 우리 구를 뜨겁게 달군 박원순 서울시장님의 ‘시민과 동고동락’을 통해 강북구를 변화시킬 77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에 성공하고,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인수동 어진이마을이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추가 선정된 데 이어, 수유1동 지역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것도 손에 꼽을 수 있는 성과입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2019년은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입니다.
그 첫 단추를 잘 꿰어 민선 7기에도 흔들림 없는 굳건한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재정비를 통해 서울동북부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우이동가족캠핑장과 진달래도시농업체험장을 조성하여 1박2일 코스의 스토리텔링 관광코스를 완성할 계획이며, 삼각산동에 종합체육센터와 아동·청소년예술센터를 건립하여 문화·체육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설치, 따릉이대여소 환경정비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로 복지도시를 만들고,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여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인성과 재능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 청소년희망원정대, 대학생 멘토링사업 등을 추진, 아동친화도시로서 우리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법 유동광고물 근절, 청결강북운동 등으로 쓰레기를 최소화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 계획이며, 유해업소 근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종 CCTV를 확충·개선하는 등 도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청렴과 친절을 기반으로 신뢰받는 강북구를 조성하고, 다양한 구민이 구정에 참여하는 민관 지역협치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그동안 우리는 부단한 노력을 펼치며 희망의 역사를 써왔습니다.
과거가 영광스럽고, 현재가 행복하며, 미래가 밝은 강북구!
바로 우리가 만들었고,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더욱 기대됩니다.

새해에도 ‘구민이 주인되는 행정’으로 한 차원 높은 발전을 이루어내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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