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매출 비중. 단위=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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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내년 전기차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 2차전지 업종 중 EV배터리 부문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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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주요 종목으로 꼽힌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년 2차전지 시장이 한번 더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 것이라며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장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각종 제도가 산업에 우호적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전기차 판매 증가로 실적 개선은 물론 생산 능력(Capa·캐파)도 늘어 성장 가시성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라며 "한국의 2차전지 셀 기업 중 삼성SDI, 재료 밸류체인 부문 에코프로를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V 배터리 콘텐츠 성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장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과 2차전지 산업은 성장의 궤를 같이한다"며 "올해 2차전지 종목 주가 약세도 전기차의 성장 둔화보다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장기 주가 상승 이후 조정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내년 전기차 산업은 물론 전기차에 들어갈 배터리 용량 증가에 관심이 모일 것으로 봤다. 그는 "2차전지 산업의 성장세에 대해 배터리 콘텐츠 증가 측면에서 재해석이 이뤄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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