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재형) ‘호남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문화복지 브릿지(BRIDGE) 인재양성 특성화사업단(단장 허유성)’이 내년 2월 사업이 종료 예정인 가운데, 향후 교육기부 사업의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브릿지교육기부센터를 설립했다.
브릿지교육기부센터는 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성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확산시켜 지역사회의 교육기부 활동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1)에 선정돼 지난 2014년 7월에 출범한 브릿지 인재 양성사업단은 ‘배움과 삶, 나눔이 이루어지는 학교와 지역사회 조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교육기부와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 브릿지 사업단은 최근 교육부가 시행한 대학특성화사업(CK) 최종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호남 제주권 국가지원 사회분야 9개 사업단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교육부 평가는 5년간의 대학특성화사업(CK)을 마무리 하는 최종 평가라는 점에서 더욱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브릿지 사업단장인 허유성 교수는 “브릿지 사업단의 우수한 인프라와 성과들을 계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브리지교육기부센터를 설립했다”며 “현재 사범대학 중심의 교육봉사 활동을 조선대학교 전체 학과로 확장시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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