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오는 5일 시정 구호와 방침을 공식 선포한다.
시는 이날 시민 10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청 건물 중앙 현관에 내건 '시정 구호 현판'을 공개하고, 시민 참여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한다.
주요 행사를 보면 온누리실에서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시민들이 '성남시민의 노래'를 함께 부르고, 성남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동영상(5분)이 상영된다.
시청 로비에서는 성남을 추억하는 사진 전시회(10.4~5)가 열린다. 또 시청 광장에서는 성남시 아동수당 및 아동수당플러스 사업 안내, 심폐소생술ㆍ지진 체험, 목공예품 만들기, 수돗물 시음회, 자매결연 시ㆍ군 직거래장터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민의 날은 매년 10월 8일이지만 한글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에 따라 기념행사일을 5일로 앞당겨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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