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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靑 경제수석 "국민 체감 정책…부처 '팀워크' 중요"

최종수정 2018.07.01 16:32 기사입력 2018.07.01 16:32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이 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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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윤종원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은 1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어내고 차질 없이 집행해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기자단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지난 1년 동안 경제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시대가 요구하는 방향성을 정립해오는 작업을 했었다"면서 "이제는 조금 더 정책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소득·일자리 주도 성장, 혁신 성장, 공정경제라는 3개의 트랙은 지속가능한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한 작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노력들이 진짜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근무하면서 했던 것을 참고로 해서 그런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수석은 "경제정책도 국가정책의 한 부분이고 정책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다른 부처와 같이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면서 "효과를 제대로 나타나게 하려면 팀워크를 발동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수석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청와대와 기획재정부간의 경제컨트롤타워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그는 "경제팀이 같이 원활하게 정책을 논의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체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정태호 일자리 수석, 윤종원 경제 수석, 이용선 시민사회 수석.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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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 신임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속도, 성과, 체감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 수석은 "일자리는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공약이고 실제 국민을 위해 역점을 두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서 "어깨가 무겁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용선 신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시민사회수석실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위해 노력한 각계각층, 특히 촛불정신 세력들과 광폭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개혁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요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남북관계와 평화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사회 각 분야 개혁은 앞으로 갈 길과 산적한 과제가 쌓여있는 것 같아 사회 각계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협력하는 데 시민사회수석실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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