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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교순, 쓰레기·벌레로 가득한 집 '충격'…20명이 48시간 동안 청소

최종수정 2018.06.02 11:04 기사입력 2018.06.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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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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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신호, 시그널' 배우 김교순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에서는 70년대 인기 여배우였던 김교순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그는 재일교포와 결혼한 뒤 일본에 거주하며 남편과 자녀를 돌봐오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해져 90년대 초반 다시 국내로 복귀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교순과 같이 활동했던 김형자의 도움으로 김교순의 집이 공개됐다. 김교순의 집은 입구부터 쌓여있는 쓰레기들로 인해 정상적인 진입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김교순은 이같은 상태로 20여 년을 살아왔다면서 마치 등산을 하듯 쓰레기들을 밟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입구에서 부터 보였던 쓰레기는 집안에서 더욱 심해졌다. 성인 키 높이만큼의 쓰레기가 쌓여있었으며 죽은 벌레들 또한 많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주방은 형태만 남은 채 쓰레기로 뒤덮였고 화장실은 쓰다 버린 휴지 쓰레기로 가득했으며 심지어 침실에는 쓰레기 더미 위에 이불이 놓여있었다.

특히 많은 쓰레기와 썩은 음식물 탓에 심한 악취가 풍겼다. 이 악취를 측정한 결과, 쓰레기 매립장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교순의 집을 정리하기 위해 총 20명이 48시간 동안 청소를 했다. 청소하며 버려진 쓰레기 양은 4톤 가량으로 이 같은 양은 중소기업에서 2~3개월 정도 모인 양으로 알려졌다.

1차 청소가 끝난 후 김교순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새 출발을 다짐한 듯 2차 청소에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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