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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피플'과 손잡는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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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ㆍ뮤지션ㆍ모델 등 개성파 인물 발탁
브랜드 철학 '라이프웨어' 및 상품 전달력↑

'패션 피플'과 손잡는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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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유니클로가 패션 피플(패피)과 손잡고 브랜드 철학인 '라이프웨어'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 라이프웨어는 입는 사람의 개성을 살리고 보다 나은 생활을 만들어 주는 옷을 선보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올해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배우 강동원을 발탁했다. 배우로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강동원은 평소에도 개성이 뚜렷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유니클로는 이러한 점이 라이프웨어라는 브랜드 철학과 일치한다고 판단해 한국의 앰버서더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봄ㆍ여름에는 새로운 진 컬렉션을 시작으로 라이프웨어 콘셉트를 강동원만의 스타일과 감각으로 표현한다는 방침이다. 진 광고 영상은 오는 17일부터 TVC와 공식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과거에도 패피로 불리는 이들과 브랜드 콘셉트 전파에 힘썼다. 지난해 가을ㆍ겨울 시즌에는 세계적인 패션 모델 강승현과 수주, 남성모델인 김원중을 선정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패션성이 강화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서다.

강승현은 지난 2008년 세계 50개국을 대표하는 모델들이 참가한 포드 세계 수퍼모델 대회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모델로, 방송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주는 로레알 파리의 최초 아시아계 캠페인 모델이자 샤넬의 뮤즈로 지난 2015년 한국에서 열린 ‘샤넬 크루즈 컬렉션’의 메인 모델로도 활동할 정도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한다.

김원중은 동양인 최초로 프라다 런웨이에 오르는 등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패션모델이다.

지난해 봄ㆍ여름 시즌에는 뮤지션 박진영과 보아, 모델 박형섭이 그래픽 티셔츠인 ‘UT’를 알리는 인플루언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5년에는 배우 전지현과 현빈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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