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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강원 원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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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0일 최종 확정고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 강원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조감도 및 토지이용 계획도

▲ 강원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조감도 및 토지이용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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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지난 2015년 투자선도지구 선정 사업에 선발된 전북 순창군과 강원 원주시에 대한 지정계획이 30일 최종 승인·고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전북 순창 한국전통 발효문화 산업'과 '강원 남원주 역세권 개발'에 대해 투자선도지구 지정절차 중 국토부의 최종단계인 지정계획 승인·고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란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전략사업을 발굴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그 지역을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2015년부터 공모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하고 있다. 2015년 지정된 투자선도지구는 이번에 승인·고시되는 순창군과 원주시를 비롯해 울산 울주군·경북 영천시로 총 4곳이다. 2016년에는 충북 영동군·전남 진도군·충남 홍성군·경남 김해시·광주송정KTX역으로 총 5곳이다.

전북 순창 한국전통 발효문화사업 투자선도지구는 이미 조성된 고추장 민속마을을 발효문화산업의 메카로 확대·조성하기위한 사업이다. '생산-소비-문화-관광'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집중 개발할 예정이다. 발효미생물종자원, 발효테라피센터, 발효체험시설, 다년생식물원, 물류지원센터 등이 도입된다.

강원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는 오는 2018년 남원주역 준공에 맞춰 역세권 개발과 지역특화산업인 의료기기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원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해 창업벤처지구, 복합용지, 주거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 2005년 29만명에서 2015년 34만명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주거수요를 충족시키는 충분한 주택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될 경우 국토부에서만 각 사업당 최대 100억원의 예산이 지급된다"면서 "지역특화사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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