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올해 출연한 영화의 흥행 수입이 가장 많았던 배우는 스칼렛 요한슨으로 집계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요한슨이 올해 출연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헤일 시저' 등을 영화는 총 12억달러의 티켓 판매 수입을 올렸다.
흥미롭게도 올해 티켓 판매 수입은 영웅 영화와 마블 영화에 집중됐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흥행에 힘 입은 마고 로비와 윌 스미스가 동반 4위에 올랐으며, '베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 출연한 에이미 아담스와 벤 애플렉, 헨리 카빌이 차례대로 5위, 6위, 7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데드 풀'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8위에 올랐다.
한편 포브스는 지난달 에반스를 1달러 투자 대비 135달러의 수입을 가져다 준 가장 실속있는 배우로 선정한 바 있다. 이 조사에서 요한슨은 3위를 기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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