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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한 영화마다 대박…흥행 배우 1위 '스칼렛 요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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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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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올해 출연한 영화의 흥행 수입이 가장 많았던 배우는 스칼렛 요한슨으로 집계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요한슨이 올해 출연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헤일 시저' 등을 영화는 총 12억달러의 티켓 판매 수입을 올렸다.
요한슨과 캡틴 아메리카에 동반 출연한 크리스 에반스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한 영화의 티켓 판매 수입은 11억5000만달러로 나란히 2위에 올랐다.

흥미롭게도 올해 티켓 판매 수입은 영웅 영화와 마블 영화에 집중됐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흥행에 힘 입은 마고 로비와 윌 스미스가 동반 4위에 올랐으며, '베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 출연한 에이미 아담스와 벤 애플렉, 헨리 카빌이 차례대로 5위, 6위, 7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데드 풀'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8위에 올랐다.

한편 포브스는 지난달 에반스를 1달러 투자 대비 135달러의 수입을 가져다 준 가장 실속있는 배우로 선정한 바 있다. 이 조사에서 요한슨은 3위를 기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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