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국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 온(Focus on)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016 포커스 온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태영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커스 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첨모난생, 안검하수 등의 안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캐논은 201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저시력 어린이들의 수술과 치료를 지원해왔으며, 이를 통해 총 122명의 어린이들이 더 밝고 깨끗한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
강동환 사장은 "포커스 온 캠페인을 통해 더 밝은 눈을 갖게 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세상과 당당하게 마주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이념인 공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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