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가수 출신 변호사 이소은(34)이 결혼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결혼식장에서 이소은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 등만 초대해 간소한 결혼식을 올렸다.
1998년 17살에 데뷔해 '서방님', '오래오래', '닮았잖아', '기적', '욕심쟁이'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긴 이소은은 2009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3년 만에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엄친딸', '뇌섹녀' 등의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 9월부터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상업회의소(ICC) 뉴욕지부에서 부의장(deputy director)으로 일하고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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