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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결혼, 과거 "음악 생활 접은 것 아냐"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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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전혜현. 사진=전혜현 인스타그램 캡쳐

이소은 전혜현. 사진=전혜현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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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가수 출신 변호사 이소은(34)이 결혼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결혼식장에서 이소은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 등만 초대해 간소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과거 이소은과 친분이 있는 가수 윤상, 김동률, 아나운서 전혜현 등도 참석해 식장을 빛냈다.

1998년 17살에 데뷔해 '서방님', '오래오래', '닮았잖아', '기적', '욕심쟁이'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긴 이소은은 2009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3년 만에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엄친딸', '뇌섹녀' 등의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 9월부터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상업회의소(ICC) 뉴욕지부에서 부의장(deputy director)으로 일하고 있다.
한편 이소은은 지난 6월 2일 방송된 KBS 2FM '이현우의 음악앨범'에 출연해 "지금도 작곡가들에게 연락이 꽤 많이 온다. 음악 생활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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