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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 절반, 수익형부동산 임대수익률 연 5%대 원한다"

최종수정 2016.12.21 14:48 기사입력 2016.12.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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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 절반, 수익형부동산 임대수익률 연 5%대 원한다"
[아시아경제TV 이순영 기자]자산가 중 절반은 수익형부동산의 임대수익률로 연 5%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KB국민은행은 부동산투자자문업 시행 1주년을 맞아 은행-증권 자산가 12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시장 전망 및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익형부동산의 희망 임대수익률로 연 5%대를 응답한 자산가들이 전체의 51%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6%대 수익률(26%), 4%대 수익률(12%)을 각각 차지했다. 또 수익형부동산의 선호 유형은 상가빌딩이 전체의 74%로 1위를 기록, 자산가들의 상가빌딩 투자 쏠림 현상을 반영했다. 구분상가, 다세대-다가구주택, 오피스텔은 응답자의 6~7%에 머물러 대조를 이뤘다.

투자 선호 지역은 서울 강남권이 응답자의 53%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서울 강북권(29%),경기권(16%) 순이었다. 강남권의 매물이 활발하게 거래되면서 상대적으로 임대수익이 높은 서울 강북권과 수도권으로 투자대상지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 시기로는 2017년을 꼽은 응답자가 66%(상반기 29%, 하반기 37%)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 2018년(20%), 2020년(8%), 2019년(6%)으로 답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시중금리의 인상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원하는 수요가 꾸준하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전했다.
내년 전국 주택가격에 대한 전망은 보합(49%)과 하락(48%)이 엇갈렸다. 상승은 3%에 그쳤다. 부동산시장에 대한 변수로 부동산정책(35%)과 시중금리(33%)를 주목했으며, 입주물량과 정치상황은 각각 8%에 머물렀다.

김효종 WM그룹 대표는 “부동산자산관리에서 보다 섬세한 물건분석을 통해 투자물건을 발굴하고, 보유부동산에 대한 활용 및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문가의 분석과 자문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자문역량과 조직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 중소형 빌딩 등 실물투자에 대한 투자자문뿐만 아니라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통합을 계기로 은행-증권 WM부문의 강점을 융합한 펀드와 리츠 등 부동산간접상품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부동산을 포함한 종합자산관리를 위한 투자전략 세미나도 자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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