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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대란 내년 여름까지 이어질 전망

최종수정 2016.12.16 15:40 기사입력 2016.12.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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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이순영 기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닭고기 대란이 내년 여름까지도 이어질 수도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5일 0시 현재까지 확진 및 예방 차원에서 도살 처분된 가금류는 1543만 마리(살처분 예정 403만 마리 포함)에 달한다.

신규 의심 신고와 확진 판정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 도살 처분 마릿수가 2000만 마리를 넘는 것은 시간 문제다.

특히 산란계(알 낳는 닭)는 도살 처분이 완료된 것만 전체 사육 대비 11.7%인 817만9천 마리에 이른다. 번식용 닭인 산란종계는 절반에 가까운 42만1천 마리(49.6%)가 처분됐다.
고기용 닭인 육계의 피해는 43만8000 마리로 전체 0.6%에 불과해 당장 닭고기 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산란계와 산란종계의 피해가 커 그 여파가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게 농식품부와 업계의 공통된 전망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I 발생 직전까지는 닭고기 공급이 증가 추세였기 때문에 당장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수요에 따라서 가격 폭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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