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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연말 안도 랠리 지속 가능성”

최종수정 2016.12.16 08:43 기사입력 2016.12.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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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코스피는 리플레이션 기대와 연준의 긴축 우려 혼조속에서 방향성 없는 횡보를 지속할 전망이다.

KTB투자증권 김윤서 연구원은 16일 “달러화 강세의 양면성으로 인해 국내증시는 계속해서 횡보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코스피는 2000~2050포인트 사이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수가 횡보하는 국면에서 증시 내 자금흐름은 원달러 환율레벨 상승에 따른 이익개선이 기대되는 일부 수출입 업종들이다. 또 낙폭과대 업종들로 유입되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주 주요 경제지표는 미국의 11월 PCE 인플레이션에 주목해야 한다.

달러가 강세인 이유는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와 연준의 긴축우려가 조합된 결과다. 여기에 트럼프의 재정정책 기대와 미국 경기지표 호조 영향 등을 받고 있다. 달러화 강세 압력은 국내 증시에 비교적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다른 총수요 개선과 자금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 조합은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내 상장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를 상향시켜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연준의 긴축 우려에 따른 달러화 강세 압력은 자금 유출을 유발시킬 수 있어 우려 요인이다.

하나금융투자 김용구 연구원은 코스피의 다음주 전망을 2020~2060포인트로 전망했다. 이는 이벤트 리스크 해소에 따른 안도감과 올해 연간 및 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긍정론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연말 안도랠리와 수익률 게임 전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포트폴리오 구축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현 시장 주도주는 IT(반도체, 디스플레이)와 씨클리컬(화학, 철강, 조선, 기계) 등이다”고 언급했다.

향후 바이오·제약, 화장품, 미디어, 인터넷 S/W 등 낙폭과대 고밸류 성장주와 중소형주에 대한 Bottom Fishing 수익률 게임 전개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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