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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증시] “FOMC 결과서 기업 실적으로 관심 이동”

최종수정 2016.12.16 08:41 기사입력 2016.12.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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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미 증시는 매파적인 FOMC 결과와 함께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종목은 기업 실적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다우(0.30%), 나스닥(0.37%), S&P500(0.39%), 러셀2000(0.77%), 다우운송지수(0.44%) 등은 상승 마감했다.

16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미 증시는 반도체주, 금융주, 운송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항공, 철도 등 운송주도 내년 실적개선에 힘입어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를 보였다.

서상영 연구원은 “미 시장참여자들은 FOMC 결과보다 투자의견을 비롯한 기업들의 실적 개선 여부에 더 민감했다”며 “다우는 2만 포인트를 앞두고 상승이 제한됐다”고 언급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주가 강세를 보였다. 아메리칸에어라인(0.79%), 유나이티드 컨티넨탈(2.54%), 사우스웨스트 항공(2.66%) 등을 나타냈다.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이트가 주요 고객들에게 감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장중 상승했다. 더불어 OPEC 사무총장이 “원유감산 감독위원회를 소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이다.
달러는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속도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강세를 이어갔다. 국채 금리는 주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해 미 10년 국채금리는 2.6%를 상회했다. 이후로는 방향성을 뚜렷하게 잡지 못하고 2.6%대로 상승 마감했다.

금은 미 연준의 매파적인 FOMC 여파로 하락했다. 구리는 달러 강세와 재고 증가로 하락했다.

서 연구원은 “여전히 FOMC 결과로 국채금리 상승을 이어가고 있고 달러강세도 부담”이라며 “미 경기 개선으로 외국인 이탈 우려감이 있어 한국 증시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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