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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 “줄기세포 진단기기 FDA 승인 임박”

최종수정 2016.12.16 09:18 기사입력 2016.12.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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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 “줄기세포 진단기기 FDA 승인 임박”

[팍스넷데일리 이정희 기자] 나노엔텍이 개발한 줄기세포 진단기기 ‘ADAM2-CD34’가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기술적인 우위에 있는 만큼 미국 줄기세포 진단기기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6일 “현재 심사 중인 ‘ADAM2-CD34’가 내년에는 승인 후 시판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최초 소형화 조혈모세포 자동계수기로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노엔텍이 개발한 조혈모세포 자동계수기 ‘ADAM2-CD34’는 랩온어칩(Lab-In-a-Chip, 1000 가지 이상 화학반응을 동시에 수행하는 연구법)방식을 기반으로 백혈구 표면에 존재하는 세포 ‘CD34’를 확인해 조혈모세포 이식 가능여부를 확인하는 장비다.

나노엔텍은 말초혈액 추출방식을 이용한 줄기세포 이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주목했다. 기존 줄기세포 이식은 골수에서 추출하는 방식이 주로 이뤄졌다. 하지만 전신마취, 채취부위 통증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최근 혈액으로 줄기세포 이식이 가능한 말초혈액 추출 시술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 조혈모세포 이식 시술건수도 매년 늘고있다.

나노엔텍이 개발한 ‘ADAM2’를 이용하면 3분만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대형장비를 이용했을 때보다 1회용 칩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지보수 부담이 낮다. 기기가격, 검사비용도 저렴하다는 이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량의 샘플로 정확한 결과값이 나와 일반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미국 줄기세포 진단기기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ADAM2’는 단백질 표지자를 측정하는 플랫폼으로 자가면역결핍증, 패혈증 시장으로도 진단분야를 확대할 수 있다.

그는 “기존 ‘ADAM1’에 이어 후속시리즈로 내놓을 제품”이라며 “‘ADAM1’의 미국 진출을 토대로 ‘ADAM2’도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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