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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자산운용, 채권형 헤지펀드 4,000억원 돌파

최종수정 2016.12.14 15:23 기사입력 2016.12.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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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이순영 기자]흥국자산운용은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형 헤지펀드 ‘재량투자 채권펀드’를 국내 최초로 출시 후 해당 전략의 펀드 운용규모가 4,000억원을 돌파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재량투자 채권펀드는 목표수익률이 기준금리에 10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듀레이션 조정 외에 커브전략, 섹터전략을 적극 활용한다. 이 뿐 아니라 차익거래와 롱숏, 레버리지 투자 등 다양한 전략을 복합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위험을 낮추고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지난 4월 ‘1호’ 펀드 출시 후 11월말 현재 연4%대의 안정적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안정적인 성과에 힘입어 추가 자금을 유치하고 있으며 채권명가에서 채권형 헤지펀드로서의 입지를 이어 나갔다.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기존 채권형 펀드를 탈피하고, 시장흐름에 얽매이지 않고, 절대수익을 추구하며 운용력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채권형 헤지펀드를 출시하여 투자자 니즈에 부응했다는 것이 운용사측의 설명.

이 펀드를 운용하는 박형태 매니저는 “절대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금리가 올라도 수익이 발생해야 한다는 고객과의 약속인 펀드의 취지를 강조"하며 방향성 베팅 보다는 상대가치전략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스크 부담을 지양하기 위해 듀레이션 허용치를 최대 1.5년 내외 수준으로 금리 리스크를 줄이고, 투자가능 등급도 AAA이상으로 운용하여 크레딧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운용중” 이라고 덧붙였다.

펀드 설정 이후 브렉시트로 금리가 하락하기도 하였고(채권가치 상승), 최근에는 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으로 금리가 상승하기도 하였지만(채권가치 하락), 금리방향과 무관하게 절대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재량 1호’의 경우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여 소프트클로징 하였고 보수적 운용전략으로 전환하여 수익 변동성을 줄이고 있다. 2016년 8월 10일 설정한 ‘재량2호’의 경우 ‘1호’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중금리 이상의 금리를 요구하는 투자자의 자금을 추가 설정 중이며 가입 시기에 상관없이 투자자들의 절대수익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운용전략으로 수익률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설정 이후 수익률은 ‘재량 1호’ 펀드는 연환산 4.15%, ‘재량2호’ 펀드는 8.33%(운용펀드, 2016.12.12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박형태 매니저는 “기존의 채권펀드는 운용수단의 제약이 많아 절대수익 달성이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재량투자 채권펀드’는 리스크관리는 엄격하되 운용수단의 제약이 적어 차익성 거래가 가능하므로 절대수익 달성이 비교적 용이하였다”며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급변하는 펀드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매니저의 재량운용을 발굴한 흥국자산운용 대표이사의 안목이 집결된 결과의 상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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