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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물가지수 4.1% 상승

최종수정 2016.12.14 14:04 기사입력 2016.12.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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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박민규 기자]


지난달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출물가지수가 크게 올랐다. 2009년 2월(4.8%) 이후 7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83.99로 10월(80.68)보다 4.1% 급등했다.

수출물가지수는 국내 업체가 해외에 파는 상품 가격을 지수로 나타낸 것으로 수출물가가 오르면 같은 물량을 수출해도 받는 돈이 늘어나게 된다. 수출물가지수는 지난 9월 상승세로 돌아선 뒤 3개월 연속 오름세다.

수입물가지수도 지난달 79.74로 집계돼 10월 77.89에서 2.4% 올랐다. 수입물가지수 역시 9월부터 3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지난달 수출입물가가 상승한 것은 원·달러 환율이 오른 영향이 컸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10월 1125.28원에서 지난달 1161.64원으로 3.2% 올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수출물가에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보다 1.8%, 공산품은 4.1% 올랐다. 특히 1차 금속제품이 6.9%, 전기와 전자기기가 5.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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