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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추세 핵심은 ‘기관’

최종수정 2016.12.14 08:12 기사입력 2016.12.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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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코스닥이 4일 연속 1% 이상의 일일 수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향후 추세의 핵심은 기관 수급이 될 전망이다.

코스닥 1% 이상 상승이 4일 이상 반복되는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시장은 9년 만에 다가온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18일간 9% 가량을 회복했고 12월 FOMC를 전후로 빠른 속도로 올라서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정다이 연구원은 14일 “코스닥 시장의 전체적인 추세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외국인과 기관”이라며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과 연기금의 벤치마크 복제율 폐지가 기관의 투자 행태를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코스닥의 600~700포인트의 박스권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코스닥 추가 상승 여력은 8%로 추정된다. 지난해 이후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대비 50% 할증돼 거래됐다. 코스닥 조정으로 코스다 12개월 선행 PER은 13.8까지 하락했고 코스피 대비 할증률은 현재 30%에 불과하다.

정 연구원은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때 매수가 집중될 수 있는 부분은 현재 시장 대비 Underweight 업종”이라며 “건가관리, 보험, 철강, 조선, 자동차, 반도체 업종”이라고 꼽았다.
또 이중 실적 가시성이 높은 코스닥 종목 비중 확대를 통해 단기 수익률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업종은 건강관리, 반도체, 기계, 자동차 업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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