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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포스, 스마트폰 방수기능 확산…“中 신규 매출 기대”

최종수정 2016.12.14 08:00 기사입력 2016.12.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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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정민정 기자] 앤디포스가 스마트폰 방수기능 확산 트렌드에 따라 내년부터 중화권 내 신규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방수필름 사업부문은 지난해 1분기 203억원에서 올해 1분기 300억원 수준까지 매출이 증가했다. 매출비중도 올해 1분기 기준 84%를 차지하며 실적성장을 견인했다.

과거 일본산 제품을 국산화하며 약 20%대 후반의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여타 필름소재 업체들 가운데 돋보이는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

윤정선 현대증권 연구원은 14일 “향후 스마트폰의 방수기능이 점차 트렌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내년부터는 플래그십 모델뿐만 아니라 중저가 모델에서도 방수기능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향후 중국업체들을 비롯한 후발주자들 역시 방수기능을 기본 스펙으로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존 스마트폰들의 방수기능은 ‘생활방수’ 수준에서 그친 반면 올해 출시된 고객사들의 하이엔드급 모델들은 물 속에서도 기기조작이 가능한 수준이다. 방수기능을 확대에 따라 방수필름 적용면적이 터치스크린 패널에서 전면, 후면, 카메라, 안테나 등으로 넓어지게 됐다.

앤디포스는 지난 10월12일 500대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공모가 1만4500원에 상장했다. 하지만 현재 갤럭시노트 사태와 코스닥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윤 연구원은 “상장 전 약 176억원 가량의 현금성 자산에 공모자금 유입으로 풍부한 현금자산 역시 향후 성장성에 긍정적”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과 함께 그간 소외되었던 실적성장 모멘텀이 다시금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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