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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토·일요일 가금류유통 일시중단 정부건의"

최종수정 2018.08.14 18:17 기사입력 2016.12.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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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시가 AI관련 영상회의를 주재하면서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 가금류 일시 유통 중단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탄핵시국을 틈탄 북한의 도발 등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즉각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12일 도내 31개 지역 시장ㆍ군수들과 영상회의를 갖고 "탄핵은 구체제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자는 국민의 의지가 결집된 결과물"이라며 "오늘 영상회의는 대한민국 맏형인 31개 시ㆍ군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점에서 머리를 맞대고 현안들을 풀기 위해 마련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남 지사는 이어 공재광 평택시장이 '평택에서 AI발생 원인을 분석해보니 토요일과 일요일에 집중되는 데 전국적 가금 일시 중단을 실시하고 자체적 방역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좋은 제안이고 중앙정부와 바로 논의하겠다"며 "이재율 행정1부지사가 역할을 맡아 달라"고 주문했다.

또 최성 고양시장이 "탄핵으로 남북 접경지역의 안보 불안감이 고조되고, 북한 도발 우려 등을 걱정하는 도민들이 많은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영상회의 개최는 아주 시기적절한 제안으로 본다"며 "바로 검토해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지사는 아울러 '계란을 운반하는 알 차량에 의해 AI발생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거점집하장을 설치해 알차가 가금류 농가로 들어가는 것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부 AI피해지역에 대해 예비비 추가 지급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영상회의에는 도내 31개 시장ㆍ군수 중 24개 지역 단체장이 참석했다. 나머지 7개 지자체는 부단체장이 나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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