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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코스닥, 저성장 이겨낼 성장주는

최종수정 2016.12.08 08:34 기사입력 2016.12.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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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중소형주인 스몰캡 기업들이 올해 시련을 맞았다. 코스닥 지수는 연초 682에서 12월 현재 590선 까지 하락해 근래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내년 역시 암울한 저성장 시대가 예상되는 만큼 성장주 찾기에 주목해야 한다.

지난해 중소형주 랠리를 견인했던 제약·바이오 업종과 화장품을 비롯한 중국 관련 소비주 등의 하락이 중소형주 부진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시장에서 소외됐던 철강, 조선, 은행 주 등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내년 역시 시장 상황은 부정적이다. 미래에셋대우 오탁근 연구원은 8일 “대외적으로나 경제상황을 고려하면 주식시장 상황은 어려울 전망”이라며 “정책단절 위험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어려운 한해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경제 성장률은 올해 2.8%에서 2.2%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수는 건설투자 성장기여도 둔화와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으로 인해 증가율이 높지 않을 전망이다.

사드로 인한 중국과의 정치적 불확실성도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종이 있다. 오 연구원은 “전방산업 경기 호조와 투자확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IT소재업체 등이 있다”며 “높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의료기기 업체, 신약 개발 가시화된 바이오 업체 등이 내년 영웅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업체로 ▲프로텍 ▲원익 ▲비아트론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에스앤에스텍 ▲삼영무역 ▲이터로조 ▲인트론바이오 ▲펩트론 등을 톱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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