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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코스피, 모멘텀 부재로 관망세 지속 가능성”

최종수정 2016.12.06 08:43 기사입력 2016.12.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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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코스피는 제한된 박스권을 보이면서 1950포인트에서 1990포인트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내부적으로 반등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대외 변수에 대한 관망 심리가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한양증권 김지형 연구원은 6일 “내부적으로 국정혼란 등 모멘텀 부각이 어려운 가운데 코스피 변곡점 타진은 대외변수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화는 이달 FOMC에서 금리인상 결정(인상 확률 96%)과 함께 연준의 완만한 출구전략이 시장에 전달될 경우 강세 압력의 정점국면을 통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경우 미국증시와 신흥국 간의 수익률 갭 축소 시도 역시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일차적인 시장의 관심사는 주말(4일) 실시된 이탈리아 국민투표 결과다. 이번 국민투표는 반 EU 정서를 가늠할 수 있는 이벤트에 해당된다. 문제는 조기 총선에서 극우 정당이 득세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김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이탈리아 은행권 자본확충 추진이 지연돼 금융권 신용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달러화는 제한적 범위 내에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 3.2%로 예비치 2.9% 보다 양호하다. 여기에 소비자신뢰지수 107.1로 지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12월 금리인상의 명분도 한층 강화되면서 달러강세 현상이 지지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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