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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트럼프 효과…“4분기 동 가격 상승 수혜”

최종수정 2016.12.06 08:22 기사입력 2016.12.0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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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이정희 기자]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인프라 투자 기대로 동 가격이 상승했다. 동 가격이 오르면서 풍산도 4분기 실적부터 직접적 수혜를 볼 전망이다.

4분기에 적용되는 동 가격은 지난분기 대비 4.6% 상승했다. 여기에 월 평균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올라 원화기준 동 가격은 11·12월에 달러기준 가격보다 더 크게 올랐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5.7% 증가한 7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동 가격 상승으로 재고평가이익과 metal gain(원재료보다 판매가격이 높아 발생하는 이익) 61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4분기에 동 가격은 원화 기준 46만6000원, 달러 기준 189달러 상승했다. 제품 가격 고시에 따르면 4분기 내수 가격은 총 108만원/톤, 수출 가격은 총 710달러/톤 상승했다. 그 만큼 가공이익(판매 가격-동 가격)이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신동부분 영업이익만 2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9.6% 증가가 예상된다”며 “여기에 방산부분이 최성수기를 맞아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30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상승한 동 가격을 기반으로 PMX의 호조세도 이어져 자회사 영업이익이 193억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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