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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美 강관업체 인수…“수익성 개선 전망”

최종수정 2016.12.06 08:21 기사입력 2016.12.0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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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 윤신원 기자] 세아제강이 미국 강관업체 인수를 통한 현지 경쟁력 확보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세아제강은 20만톤의 강관 생산능력을 보유한 오엠케이 튜브와 라구나 튜블라 프로덕트 코퍼레이션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현지 법인을 통해 최종 제품을 생산하게 되면 관세기준 판가가 낮아져 수익성이 상승하게 된다. 트럼프 정부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더라도 현지에서 경쟁력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달 30일 OPEC의 감산 합의 발표로 유정용 강관 수요 회복 기대감이 있다. 역사적으로 국제 유가와 리그수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유가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면서 리그수는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의 강관 소비가 증가하면서 한국의 대미 수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반덤핑 관세 인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인하 결과가 내년 4월 연례재심 최종판정에도 유지된다면 이미 납부한 반덤핑 관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는 2014년 7월 미국이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한 반덤핑 원심 최종판정에서 예비 판정 0%보다 높은 마진을 부과한 데에 대한 국내 업체들의 대응 결과다.

김미송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세아제강은 철강 업황 회복에 따른 이익 증가로 최근 한달간 주가가 33% 상승했다”며 “향후 주가는 해외 법인 인수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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