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청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가 등장했다.
2일 온라인에 공개된 '박근핵닷컴(https://parkgeunhack.com)'은 홈페이지 검색 창에 국회의원 이름 또는 지역구, 행정동 등을 입력하면 해당 의원의 연락처, 이메일 주소, SNS 계정 정보 등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이 사는 지역구에서 의원에게 몇 명이 메시지를 보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총 18857명이 자신의 지역구 의원들에게 청원 메시지를 발송했다.
홈페이지 운영자는 '박근핵닷컴'의 탄생 배경에 대해 "어떻게 뭘 더해야 그녀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 결과가 바로 '박근핵닷컴'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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