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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세 번째 이혼만은 하기 싫었다” 눈물로 고백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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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풍문으로들었쇼' 방송 캡처

사진=채널A '풍문으로들었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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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배우 이상아의 3번째 이혼 소식이 들려왔다.

2일 한 매체는 이상아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상아는 “서로 완전히 갈라선 지 벌써 3년 정도 됐다”며 “세 번째 이혼만은 하기 싫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그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상아는 1984년 배우로 데뷔한 뒤 많은 작품 활동을 했다. 현재는 MBC드라마 ‘언제나 봄날’에 출연 중이다. 극중 ‘상류층’을 지향하는 정해선 역을 맡아 재벌의 눈에 들기 위해 온갖 수발을 드는 등 밉상이지만 짠한 캐릭터를 맡아 열연하고 있다.

쉴 틈 없는 연예 활동 중에 축하할 일과 안타까운 상황이 여러 번 있었다. 이상아는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2001년에는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19개월만에 또 다시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어 안타까움을 샀다.

2002년에는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을 했고, TV방송에 출연해 결혼생활과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또 다시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합의이혼으로 결론이 나기까지 3년이나 걸렸다는 가슴 아픈 사연과 함께.
이상아는 80년대를 주름잡던 원조 하이틴 스타다. 그 당시 커다란 눈망울과 화려한 미모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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