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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자금시장, 기업 돈줄 막혔다

최종수정 2016.12.01 15:28 기사입력 2016.12.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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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김종화 기자]


기업들의 자금조달 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하고 이달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은데다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국가경제가 부진의 늪에 빠져 들면서 기업들의 자금 조달시장도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 1.4%대에 머물던 3년물 국고채 금리는 트럼프 당선 이후 연중 최고치를 연일 갈아 치우며 1.811%로 치솟았다.

국고채 금리가 출렁이자 회사채 금리는 더 크게 움직였다. 지난달 9일 1.844%였던 AA―등급 회사채 금리는 25일 2.219%까지 빠르게 상승했다. 이 때문에 우량 회사들마저 회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을 포기하는 분위기다.
기업의 또 다른 자금 조달 창구인 기업공개(IPO) 시장도 위축된지 오래다.

전문가들은 악화된 기업 자금조달 환경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금리가 높아지고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기관투자가들의 기본적 태도가 보수적으로 바뀌는 등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기에는 악재들이 산재해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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